1. 대학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정 개발

 


 □ 공학 교육 인증에 요구되는 최소 학점의 이수를 보장할 수 있는 편성

 

구분 소양 MSC 전공
학점수 18학점 30학점 60학점(설계 18학점 포함)

 

□ 공학 교육 인증에서 요구되는 학습 성과의 달성을 보장하기 위한 교과 과정

● 공학 교육 인증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12개의 학습 성과의 달성이 보장 되어야 함. 아래의 학습 성과들 중 1)~6)은 전공 교과목이나 전공 내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달성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지만, 7)~12)의 학습 성과에 대해서는 전공 교육 과정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사항 들이 많으므로 교양 과정에서 달성이 가능하도록 교양 과정의 편성이 필요함.
1) 수학, 기초과학, 공학의 지식과 정보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능력

2) 자료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및 실험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

3) 현실적 제한조건을 반영하여 시스템, 요소, 공정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

4) 공학 문제들을 인식하며, 이를 공식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

5) 공학 실무에 필요한 기술, 방법,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6) 복합 학제적 팀의 한 구성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능력

7)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

8) 평생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이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

9) 공학적 해결방안이 세계적,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상황에 끼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지식

10) 시사적 논점들에 대한 기본 지식

11) 직업적, 도덕적인 책임에 대한 인식

12)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으로 협동할 수 있는 능력

● 공학 교육 인증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수강하는 모든 교과목에 대해서 공학 교육 인증 차원의 관리(학습 성과 달성을 위한 강의 계획서 작성, 강의 종료 후 품질 개선 보고서 작성, 교과목 포트폴리오 보관 등)가 필요하지만, 현재 핵심 교양의 경우 학생들이 영역 내에서 임의로 선택을 하게 되므로, 이러한 과목들에 대한 공학 교육 인증 차원의 관리가 어려움. 따라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에 등록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핵심 교양의 경우 영역별 과목을 지정해 주는 것이 바람직함.
   ※ 공학인증 관련 자세한 내용은 ERICA캠퍼스 공학인증 홈페이지 참조 [클릭]


  □ 경상대학 경영학부를 기타 전공으로 이수시 선수강 과목 지정   

● 경영학 전공학생의 경우 시장경제의 이해, 경영학 원론 및 회계정보의 이해과목이 경영학 전공에 반드시 이수해야 할 과목임. 그러나 05-08 교과과정에서는 전공의 필수과목 지정이 불가능했음.
● 따라서 이들 과목의 이수를 위해 경상대학의 경우 이를 대학기초 필수 및 전공기초 필수로 지정하였음.
● 그러나 제 2전공 이수시 이들 과목을 수강하고 다른 과목을 수강하여야 하나 05-08 교과과정에서는 필수과목 지정이 불가능하므로 이들 과목을 수강하도록 지도할 방안이 없음.
● 경영학을 복수전공 혹은 부 전공학생들이 기초과목도 이수하지 않고 다중전공학위나 부전공 학위를 받을 수 있음. 이는 경영학을 제 2전공 이수한 졸업생들의 자질 등의 문제와 경영학을 제 1전공으로 이수한 학생들과 역 차별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음.
● 따라서 경영학을 제 2전공 이수 시 시장경제의 이해, 경영학원론 및 회계정보의 이해를 선수강과목으로 지정하고, 이를 포함하여 다중전공 36학점, 부전공 21학점을 최소 이수학점으로 정해야 함.

 

 

2. 기업/사회가 바라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양 과정

 

   □ 비전공자의 경영학 및 경제학 기초과목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

●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서 개인역량으로 48%를 요구하고 이들교과목의 구성을 보면 기획 및 문서작성(7.2%), 프리젠테이션(7.0%), 문제해결기법(5.5%) 및 비전공자의 경영학기초(5.6%)와 경제학 기초(2.7%) 등을 나타내고 있음.
● 따라서 비전공자의 경영학기초(경영학원론 및 회계정보의 이해)와 경제학 기초(시장경제의 이해) 과목의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 필요

 

   □ 전공 현장실습 혹은 전공 프로젝트 수행을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

●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서 개인역량이 48%가 요구되며 이들 교과목 중 전공에 대한 현장실습(3.3%)과 전공 프로젝트 수행(2.6%) 등을 나타내고 있음.
● 따라서 전공 현장실습 혹은 전공 프로젝트를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 필요

 

   □ 문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기법

●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서 개인역량이 48%가 요구되며 이들교과목의 구성을 보면 기획 및 문서작성(7.2%), 프리젠테이션(7.0%), 문제해결기법(5.5%) 및 비전공자의 경영학기초(5.6%)와 경제학 기초(2.7%) 등을 나타내고 있음.
● 따라서 문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기법에 관한 교양 과목의 도입 필요

 

 

3. 현행 교과 과정 중 개선이 필요한 교양 과목

 

□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 현재 공통기초택필로 지정된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과목은 이공계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의 철학적 배경에 관한 지식을 전달한다는 면에서 필요한 과목임에 틀림이 없으나, 교과목의 운영과 구현에 대해서 많은 실질적인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음. 그 원인 중 하나로 교과목의 제목에 함축된 내용이 하나의 교과목에서 다루기에 지나치게 광범위 하므로 내용을 다소 축소하여 “과학기술과 윤리”로 변경할 것을 제안함. 특히 공학교육인증 대상 학생들의 경우 학습 성과 중 도덕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과학기술과 윤리”로 변경할 경우 해당 학습 성과 달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임.

 

   □ 컴퓨터 관련 과목

● 현행 컴퓨터 관련 과목들의 경우, 학생들의 만족도가 낮아서 개선이 필요한 과목 중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음.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 중 컴퓨터 활용 능력을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으므로, 컴퓨터 관련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이 필요함.
 

 

4. 전공 개설 최대 학점 수 가이드라인 설정


   □ 당초 100학점이었으나 공학교육인증을 위하여 공학대학은 현재 110학점까지 허용하고 있음


   □ 공학 교육 인증 프로그램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서 공학대학은 현재와 같이 110학점까지 허용이 가능한 형태로 운영이 필요함

 

5. 기초 및 교양 교과목 개편 방향 제시

 

   □ 핵심 영역의 수를 축소하여 내실화 추구

   □ 또한 현재 각 영역 당 2학점씩을 취득하도록 되어 있으나, 영역 별 취득 학점이 작아서 교육의 실효성에 의구심이 있음

   □ 영역의 수를 축소하고 영역 당 학점 수를 증가하여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는 방향을 검토

 

 

6. 산업체 의견


  □ 수요자 중심의 교과 과정 편성을 위하여 산업체의 CEO와 CTO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의 내용 중 대학 교육에서 중점을 두어 교육하기를 바라는 내용에 관한 질문과 현재 근무하고 있는 대졸 신입 사원들에게 가장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능력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결과를 종합해 보면대학 교육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 교육하기를 바라는 내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자의 63%가 실험/실습 교육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답하였으며, 또한 47%는 이론적 전공 지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하였다.

 


  □ 따라서 기업체에서는 이론적 전공 지식과 함께 실험/실습이 강화된 교육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대졸 신입 사원들에게 가장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능력에서도 답변자의 67%가 실무 능력을 꼽았으며 두 번째와 세 번째로는 전공 지식과 창의성이라고 답하고 있다.


  □ 기업체의 입장에서는 대학에 바라는 교육은 이론적 지식을 갖춘 실무 능력과 함께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 신규 채용 시 중요하게 여기는 항목으로는 전공 지식, 영어 성적, 그리고 인성 및 자질을 중요한 항목으로 선택을 하였다.

  □ 교과 과정 편성에서 기업체에서 바라는 능력인 실무적 능력과 함께 창의적 능력을 갖추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